▲ 네이버 주식동향 캡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자신이 보유한 안랩 주식과 관련해 “(대통령) 당선되면 당연히 백지신탁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대통령이 되면 주식을 통 크게 정리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안 후보는 안랩 주식 186만주(평가액 1075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안 후보의 ‘백지신탁’ 발언 후 하루도 안지나 조폭, 차떼기가 논란이 됐다. 안 후보가 지난달 24일 참석한 전북 전주 ‘천년의 숲’ 포럼행사에 조직폭력배가 동원됐다는 의혹과 최근 호남 경선 당시 선거이단을 렌터카로 ‘차떼기’ 동원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안 후보를 둘러싸고 대선판이 혼란스럽게 돌아가고 있지만 안랩의 주가는 아직은 굳건해 보인다. 안랩의 주가는 전날보다 1.54% 상승한 13만1900원으로 마감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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