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SNS에서는] ‘안철수 조폭’ 논란 와글와글… “조폭 동원 차떼기 했다면 후보 사퇴해야”

  • 핫클릭
  • 사회이슈

[지금 SNS에서는] ‘안철수 조폭’ 논란 와글와글… “조폭 동원 차떼기 했다면 후보 사퇴해야”

  • 승인 2017-04-06 15:39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SNS가 후끈 달아올랐다.

안 후보는 지난달 24일 전주에서 열린 ‘천년의 숲’ 포럼 행사에 참석해 전주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함께 사진 촬영했는데 이때 사진에 찍힌 청년들이 전주의 유명 조직폭력 조직원 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논란은 최근 선관위에서 호남권 지역경선과 관련해 국민의당 관계자 등을 고발한 가운데 불거진 것으로 누리꾼들의 비난은 고조됐다.

트위터에는 “차떼기로 조폭동원하는 그런참신한 새누리스런짓을 하셨나요? 그것이 새정치인가요?(guty****)”, “안철수가 강철수가 되었다더니 조폭 코스프레 였구나. 차떼가+조폭동원... 가지가지 한다 참 (my80****)”, “일부러 조폭 동원까지야 아닐테지만 차떼기는 맞는거 아냐?(oror****)”, “조폭 동원해서 차떼기 한거면 어마어마한거임. 후보 사퇴해야할판(ling****)”, “조폭 동원해서 차떼기 경선 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Haerimeee)”, “새정치를 말하고 차떼기 동원 조폭동원 적폐세력과의 연대. 국민들을 희롱하지 마라!(pdy7****)”, “호남경선때 조폭들 동원해 차떼기한 의혹으로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다믄서요? 이러고도 지지받길 원하시나요?(chor****)”, “난 국민의당 조폭 차떼기 동원도 그렇지만 부인 ㅣ+ ㅣ과 이희호 여사 녹음 거짓사건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baek****)”등의 비난의 글이 올라왔다.

또 일부 누리꾼은 민주당 전주경선에서 우석대학생 동원에 대한 궁금증을 달기도 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은 조폭 연관 의혹 제기에 대해 ”허무맹랑한 내용“이라며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3.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5.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1.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2.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5.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