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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면, 수해대비 오십천 금오제방 주변 정비 장면 |
점검 결과 강구면 내 지방하천인 오십천 금호제방 둑, 특히 수문7개소 내에 무단투기로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하천에서 밀려온 폐기물이 가득 차 있어 대청소도 함께 병행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실시한 대청소로 쓰레기를 3톤가량 수거했다. 생활쓰레기나 음식물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현장을 지켜본 한 주민은 “우리 주민들의 의식개선도 필요해 보인다”며 “아름다운 우리지역을 함께 지켜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덕규 강구면장은 “우수기에 갑자기 쓸려온 많은 양의 쓰레기와 토사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우리 면에서는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다”고 전했다.
영덕=장진석 기자 cjds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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