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는 지난 5일 두드림학교 운영 담당자와 지역교육청 장학사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산 리솜스파텔에서 2017 두드림학교 담당교사 및 지역청 담당 장학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
기초학력 부진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중점 지원하는 ‘충남 두드림 학교’사업에 올해 6억 3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6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29곳, 중학교 52곳, 고등학교 22곳 등 모두 103곳에서 두드림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6곳이 늘어난 것이다.
두드림학교는 돌봄 부족, 정서 불안정, 학습기회 부족 등 복합적 요인으로 기초학력 부진을 겪는 학생을 중점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다.
이와관련해 충남교육청는 지난 5일 두드림학교 운영 담당자와 지역교육청 장학사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산 리솜스파텔에서 2017 두드림학교 담당교사 및 지역청 담당 장학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의 기초학력 향상방안과 두드림학교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학교교육에서 소외되는 아이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학습동기 유발을 위해 두드림학교 운영을 다양하게 펼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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