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액정안의 귀여운 포켓몬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으시죠?
700종이 넘는 개성만점 몬스터.
모티브가 된 식물·동물들이 있는데요
수줍게 인사드립니다.
▲피카츄 Pikachu-햄스터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동작
표준 신장은 40cm, 몸무게는 6kg.
멸종 희귀 동물인 새앙 토끼(pika)와 햄스터를 실제 모델
진화를 거부한다~ 귀엽고 싶어
▲잉어킹 Magikarp-잉어
펄떡펄떡, 보기에도 그냥 잉어다
지느러미가 왕관을 닮아 붙인 이름
가장 약하고 무능한 설정
잉여킹이라고? 그래도 킹이라구
▲냄새꼬,Gloom- 자이언트 라플레시아
머리의 무게에 자신도 지친다
세계서 제일 큰 꽃 라플레시아 닮은 꼴
벌레를 유혹해 먹어버린다
진화하면 악취는 사라져욧
▲캐터피 Caterpie - 호랑나비 애벌레
초록등, 노란배, 동그란 눈
caterpillar라는 이름처럼
배추벌레를 꼭 닮았다
더듬이의 고약한 냄새를 받아랏
▲독침붕 Beedrill-말벌
엉덩이와 팔의 거대한 바늘
3연속 독침공격후 날아가버린다
말벌보다 다리가 한쌍 적다
떼지어 다니면 천하무적
▲우츠보트Victreebel- 네펜데스
노란색 통형의 몸에 큰 입
달콤한 향기로 먹이를 유혹해
녹여먹는 식충식물이다
사랑에 빠지면... 숲속으로 사라진다
▲슬리프Drowzee - 맥
멧돼지 같기도, 코뿔소 같기도
6개 손가락으로 최면술을 걸고
잠들게 만든후 꿈을 먹는다
날 왜 변태라고 부를까요?
▲파이리 Charmander-새끼도마뱀
뜨거운 것을 좋아하고
꼬리의 불이 꺼지면 죽는다
오렌지색 도마뱀의 귀여운 버전
기분 좋을땐 꼬리를 흔들흔들
▲치라치노Cinccino- 친칠라
빼어난 민첩성, 극강의 인기쟁이
진화후 하얀 털이 더 많아진다
스카프처럼 둘러맨 털이 인상적
피카츄가 예뻐, 내가 예뻐?
알고보니 더 원츄원츄~포켓속에 쏙 넣고 싶은 포켓몬들
무리한 수집보단 좋아하는 몬스터를 차근차근 모아 진화하는 게 좋겠죠?
새로운 포켓몬도 계속 나온답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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