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사진=연합db |
5일인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오후부터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6일)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5일)과 내일(6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6일까지 전남·경남·제주도엔 20~60㎜, 남해안, 제주도산지, 지리산 부근엔 80㎜이상, 그 밖의 전국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5일 미세먼지는 대기정체로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으나 오후 들어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비의 영향으로 이날 기온은 아침엔 평년수준보다 높겠고 오후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5일 기온은 ▲서울 9/14 ▲대전 9/15 ▲대구 10/16 ▲부산 11/16 ▲광주 11/17 ▲춘천 7/14 ▲청주 9/16 ▲전주 10/16 ▲강릉 12/17 ▲제주 13/20 ▲울릉도·독도 11/16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이날 밤부터 내일(6일) 오전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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