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천홍욱)은 서울세관 안용락 관세행정관을 3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안 관세행정관은 55억원 상당의 국산화장품 밀수출 3개 조직을 적발한 공로다.
통관분야는 일반손 프로그램 제어기 89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김해공항세관 조승래씨, 심사분야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부가가치 기준 특혜관세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21억원을 추징한 인천세관 배준형 씨다.
한편 1분기 핵심가치상은 한국-폴란드 협력을 통해 해외통관 애로 해소로 420억원 상당의 국내기업 손실을 예방하는데 기여한 시베리아 횡단 수출길 지원팀이 동반자 정신 분야에 선정됐다.
밀수 단속사례를 웹드라마로 제작해 홍보한 관세청 웹드라마 홍보팀은 명예긍지 분야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통합위험관리센터 신설 및 위험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위법물품 국내반입 원천 차단에 기여한 통합위험관리 조직 신설팀은 변화혁신 분야, 한-중 원산지 자료교환 시스템(CO-PASS) 전면시행을 통해 중국내 물류비용 연간 6245억원을 절감한 CO-PASS팀은 세계최고 분야에 선정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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