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태안군의 결혼이주여성, 기업가로서 인정 받는 ‘우수창업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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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다문화]태안군의 결혼이주여성, 기업가로서 인정 받는 ‘우수창업팀’에 선정

  • 승인 2017-04-04 11:18
  • 신문게재 2017-04-05 12면
  • 태안 다문화센터태안 다문화센터
지난 2017년 3월 2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사회적기업가들의 축제인 ‘2017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이 열렸다.<사진>

이날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수 창업팀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으며, 충남에서는 유일 하게 태안군의 ㈜꿈꾸는 무지개식탁 ‘무지개보물섬’이 우수상을 받았다.

㈜꿈꾸는 무지개식탁‘은 먹거리가 풍부한 태안의 명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다국식당으로 2015년 7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이 한곳에 어울려 서로 도움을 주며 살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센터의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여성들이 설립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의 ‘이주민 토속음식 창업지원을 통한 다문화 인식 변화’ 사업은 2015년 서울 동대문플라자(DDP)에서 열린 정부 3.0 국민디자인 전국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국민행복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문화식당 ‘무지개 보물섬’은 그동안 꾸준하게 사업을 진행하여 2016년 충청남도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성과 보고 대회시 취ㆍ창업부분 우수상 수상과 함께 충청남도 왹구인주민 토속음식 박람회에서 태안의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개발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도 올렸다.

2017년 1월에는 KBS 대전방송 다정다감에 출연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숨은 솜씨를 마음껏 과시 하였으며, 2017년 올 한해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꿈꾸는 무지개 식탁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태안 다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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