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 19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당선되자 정청래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님 지지자들께 위로와 감사말씀 드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경선과정을 함께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에 “따로 또 같이 경쟁했지만 우리는 하나”라며 “정권교체의 큰 물줄기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정청래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범김구, 장준하, 김대중, 노무현의 길을 잇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를 열기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로지 정권교체, 민주정부수립을 통한 적폐청산을 위해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뛰고 또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최종 득표율 합계 결과에서 57.0%를 얻으면서 결선 투표 없이 대선 본선행 직행열차에 탑승했다. 안희정 지사는 21.5%로 2위 이재명 시장은 21.2%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