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딱 두 번 열리는 미술작가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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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딱 두 번 열리는 미술작가의 스튜디오

  • 승인 2017-04-03 15:18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전시 개최,

벚꽃콘서트, 보물찾기, 아트리포터 등 이벤트 열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작가의 작업실이자 거주 공간인 스튜디오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4기 입주예술가 6명(김연희, 노상희, 이샛별, 이승현, 이지영, 니꼴라 마넨티/프랑스)이 참여하는 ‘2017 프리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연희 작가는 ‘안락함의 요소’ 를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노상희 작가는 과학적으로 측정된 스트레스 데이터를 이용한 미디어 맵핑 작품을 선보인다.

문자로부터 비롯된 이미지를 연상·수집·재배치하는 이샛별 작가와 ‘일부러 걷기’를 통해 포착된 대상을 작품에 풀어내는 이승현 작가는 개성있는 회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지영 작가는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흐름과 개인의 삶의 공존에 관한 영상설치 작품을, 니꼴라 마넨티(프랑스) 작가는 사회 내 계급관계와 명령에 대한 사유를 담은 설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8일과 9일 옥상에서는 클라리넷 앙상블과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테미 벚꽃 콘서트’가 개최된다.

여기에 테미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테미 보물찾기’, 어린이 관람객이 참여해 작가 인터뷰 미션을 완수하는 ‘아트리포터’ 등으로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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