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산 운산ㆍ당진 면천면사무소... 환경영향평가ㆍ노선계획 설명
대전국토관리청장(청장 김일환)이 5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사무소와 당진시 면천면사무소에서 당진~서산 도로건설공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당진~서산 도로건설공사는 국ㆍ지도 70호선 내 성연~운산(4차로) 구간과 합덕~우강(4차로) 구간 사이의 교통 불편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업비는 1434억원(시설비 1149억원, 보상비 285억원)이다. 구간은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서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까지 19.1㎞이며, 연내에 착수할 계획이다.
성연~우강 지역의 국ㆍ지도 70호선을 4차로로 연결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개발 촉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주민 요청사항은 노선계획과 환경영향에 따른 시설설치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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