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안심 알리미 서비스 단말기. |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U-안심알리미’와 ‘초등 안심알리미’ 시스템 구축에 5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신학기 각종 사건 사고 및 이탈행위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배움터 지킴이’운영에도 45억4000만 원을 일선학교에 지원키로 했다.
정태모 충남도교육청 학교생활문화팀장은 3일“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구축이라는 충남교육의 기본방향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은 사업 지원방안을 밝혔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자녀가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 또는 하교했는지를 학부모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통신사의 중계기를 학교 안에 설치한 뒤 개별 학생들에게 가방에 달 수 있는 단말기를 보급, 교문을 통과하면 학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를 제공하는 형태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전국 위치 추적, 긴급 호출(SOS), 위치 전송 등의 기능을 갖고 있어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배움터지킴이 사업은 퇴직공직자 또는 지역주민들을 배움터지킴이로 위촉해 학교 내 외부인 출입통제 및 등ㆍ하교 교통지도, 학생생활지도 등 각종 사건사고 및 이탈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에 나서게된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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