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1일유성호텔에서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신입생들의 자기소개 행사인 ‘익사이팅 브랜드쇼’를 개최했다.
‘창업, 세상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송하영 총장과 창업학과 교수, 학과 동문과 신입생 등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생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브랜드쇼와 환영행사로 진행됐다.
브랜드쇼는 단순한 자기소개를 탈피해 패션쇼 형태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박한준 씨 등 신입생 25명은 전문 모델과 함께 차례로 런웨이에 올라 워킹을 하면서 자기소개와 이미지 메이킹에 나섰다.
행사를 주최한 양영석 교수(창업학과 주임교수)는 “한밭대 창업학과는 그동안 많은 기술창업 전문가와 벤처기업 CEO를 배출했다”며 “익사이팅 브랜드쇼는 신입생들에게 자신을 브랜드화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환영회를 겸해서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 창업학과는 창업에 관한 한 최고의 소프트파워와 인프라를 갖춘 명품 창업학과”라며 “우리 대학에서 최고의 창업전문가, 성공한 CEO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은 지난 2005년 개원해 지금까지 300여명의 성공한 벤처 CEO, 창업학 박사와 교수, 그리고 엑셀러레이팅 전문가를 배출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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