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달 31일 원내 건강진단센터 7층 회의실에서 김관중 사회공헌센터 파트장 등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
병원은 기증받은 헌혈증 대부분을 소아환자들의 치료에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인환자에게도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 선정 및 지원 과정도 사회사업실과 후원심의위원회의 선별심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김관중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파트장은 “사내 직원들이 몇 년간 모은 소중한 헌혈증”이라며“헌혈증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치료에 사용돼 기증한 직원들의 보람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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