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전미술제 개막
- 4월 8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전시
대전미술인들의 축제인 ‘2017 대전미술제’가 30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막해 10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 개막식 장면 |
미술제는 오는 4월8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1~8전시실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 전시되며,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등 9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대전미술제는 대전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술제로 지역의 원로작가에서부터 신진작가까지의 작품을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축사에서 “대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큰 작품은 볼수 있는 넓은 전시공간이 없어 아쉬운데 전시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대전미술협회 회원의 한사람으로 작품을 통한 작가들의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대전을 넘어 전국,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작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개막식에는 원로작가 정영복씨를 비롯, 최영란 한국예총 대전지회장, 대전지역 작가와 미술인 등 100여명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전시문의 대전예술가의집 042-480-1081, 대전미술협회 사무처 042-256-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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