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돌아오면서 인기 영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29일 개봉한 ‘원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원라인은 31일 오전 10시 기준 7.9%의 예매율과 9만3734명의 관객 누적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CGV에서 조사한 성별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68%)이 남성(32%)보다 36%p 더 많이 예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령대 예매분포에선 20대가 51.9%로 가장 많이 예매했고 뒤를 이어 30대(29.9%), 40대(14.8%), 10대(3.4%) 순이었다.
이 영화는 양경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 개성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집합해 매력적인 연기를 뽐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인 ‘민재’가 모든 걸 속여 은행돈을 빼내는 일명 ‘작업 대출’계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을 만나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영화를 본 관람객은 “경쾌함만을 예상했으나 묵직한 한방이 있다”, “진짜 재밌음 완전 개성강한 캐릭터 조합 짱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중간중간 빵 터진다. 재밌음”, “매번 똑같은 캐릭터 연기 질린다”, “너무 느린 전개속도 멜로급 전개”, “뭔가 많은데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 등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31일 10시 기준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관람객 평점 8.99(10점 기준), 기자·평론가 5.4, 네티즌 8.59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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