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공각기동대 인더 쉘’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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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슨의 메이저 미라도 멋지지만,
마니아들은 아직도 더 공허하고 더 쓸쓸한 쿠사나기를 그리워 하고 있다.
●이 대사 때문에...
“어릴 때는 말하는 것도 유치했고, 생각도 유치했고, 논하는 것도 유치했지만
어른이 되고 난 뒤엔 어린아이 때의 것을 버리게 되지”
<쿠사나기와 인형사가 융합한 새로운 존재>
“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태어난 생명체다.
하나의 생명체로서 정치적 망명을 요청한다”
<인형사:어느 인체 모형에 깃든 상태에서>
“가짜 체험도 꿈도, 존재하는 모든 정보는
현실인 동시에 환상일 뿐이지”
<바트:기억을 조종당한 청소부에게>
“이제 어디로 갈까. 네트는 방대하거든”
<새로운 존재:영화의 마지막 대사>
●이 단어 기억하자...
고스트(ghost:유령.귀신.영혼)
기억을 담은 두뇌를 넘어서 인간의 정체성과 같은 사이보그의 영혼같은 것.
전뇌(Cyber Brain:전자투뇌)
인간의 두뇌를 몸과 분리시켜, 전자 장치화 하는 것이다.
유·무선으로 다른 사람들과 네트워킹도 가능하고, 머릿속으로 생각만 해도 바로 검색이 되는 네트워킹 일상.
의체(Shell:껍질=로봇 몸)
전뇌랑 연결되는 기계장치라면, 그게 로봇의 몸이든 전차든 의체가 될 수 있다.
미라/쿠사나기는 두뇌를 제외하고 전신의체이기 때문에 엄청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광학미체(투명위장술)
몸이 투명해 지면서 사라진다.
건물 아래로 낙하하거나 적과 싸울때 위장한다.
현재 광학을 이용한 기술은 실제로도 연구되고 있다고.
2017년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당신의 영화로운 주말을 위해…
1995년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함께 챙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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