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사진=연합db |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이날 오전엔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중부지방에 위치한 약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남해안으로 차차 확대되겠습니다.
이날 강원영동엔 10~40㎜, 그 밖의 전국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4월1일 낮부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미세먼지는 오전에 대기정체 영향으로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나쁨’수준의 농도를 보이겠습니다. 오후엔 강수의 세정효과로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까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이날 낮부터 4월 1일까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31일 기온은 ▲서울 6/14 ▲대전 6/16 ▲대구 8/14 ▲부산 10/14 ▲광주 8/17 ▲춘천 5/12 ▲청주 7/15 ▲전주 7/16 ▲강릉 7/10 ▲제주 9/14 ▲울릉도·독도 5/9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3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일부 내륙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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