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제48대 총학생회 티우미가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티우미는 지난 29일 3월 그린데이 행사로 이번 기부 캠페인 진행, 교내 카페 커피쿠폰을 판매한 수익금 28만1050원 전액을 충남대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 캠페인은 대학생 인디밴드 ‘오빠딸’의 공연이 함께 진행됐으며, 총 96명의 학생들이 동참해 커피 쿠폰 2000원 보다 많은 돈을 쾌척했다.
김호현 총학생회 문화체육국장은 “오늘의 작은 행사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 주고 우리가 함께 이겨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총학생회는 지속적인 기부행사 기획을 통해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