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재발 방지와 국토균형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세종시는 30일 시청에서 세종시 1기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
시는 이날 민간과 교수 등 전문가 15인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의장을 선출했다.
위원은 지방분권 추진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자문과 타지역의 지방분권협의회와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분권 인식개선을 위해 ‘우리나라의 지방분권과 세종시’란 주제로 서울대 김순은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건설목표인 ‘균형발전 달성’을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꼭 필요하다”며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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