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T T1 롤챔스 결승전 직행, 삼성 갤럭시 플레이오프2차전 확정…치열한 3위 싸움 승자는?

  • 스포츠
  • 게임

롤챔스 SKT T1 롤챔스 결승전 직행, 삼성 갤럭시 플레이오프2차전 확정…치열한 3위 싸움 승자는?

  • 승인 2017-03-30 11:22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롤챔스 순위(3월 29일 기준) /사진=OGN 방송 캡쳐
▲ 롤챔스 순위(3월 29일 기준) /사진=OGN 방송 캡쳐
▲ 롤챔스 결승에 직행한 SKT T1 /사진=OGN 방송 캡쳐
▲ 롤챔스 결승에 직행한 SKT T1 /사진=OGN 방송 캡쳐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스프링 2라운드 정규시즌이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는 가운데 SKT T1이 포스트시즌 결승에 직행했다. 또 이날 삼성 갤럭시는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을 확정했다.

30일 열린 롤챔스 경기에선 SKT T1이 락스 타이거즈를 2:1로 잡아내면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다. SKT는 남은 한 경기를 패배하더라도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 직행하게 됐다. 반면 와일드카드 진출을 노렸던 락스 타이거즈의 경우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SKT는 ‘블랭크’ 강선구가 3경기에 교체 출전해 승리를 거뒀다. 블랭크는 교체 투입돼 위기에서 팀을 구해내 ‘B의 의지’로 불리면서 정규시즌 6전 전승을 기록했다.

▲ MVP 단독 1위로 올라선 크라운 '이민호' 선수 /사진=OGN 방송 캡쳐
▲ MVP 단독 1위로 올라선 크라운 '이민호' 선수 /사진=OGN 방송 캡쳐

또 이날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선 삼성 갤럭시가 MVP를 2:0으로 잡아내면서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을 확정했다. 여기에 이날 ‘크라운’ 이민호는 MVP포인트 1300점을 기록하면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MVP팀은 포스트시즌을 추격하던 락스타이거즈가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MVP는 이날 패배하면서 3위 탈환에 실패했다. 정규시즌 3위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 직행해 와일드카드전을 치르지 않는다. 이에 3위를 향한 치열한 접전이 전개될 예정이다.

3위로 진출할 팀으로는 KT롤스터가 유력하다. 이 팀은 4위인 MVP와 승점 7점을 앞서고 있을 뿐 아니라 30일 펼쳐지는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3위를 확정짓게 된다.

반면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우 30일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다. 여기에 KT와 MVP가 남은 경기를 패배한다면 3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OGN 해설진은 “아직도 3·4·5위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 두 경기씩 남아있어서 끝까지 봐야한다”며 “이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들이 오고 있다. 포스트시즌 떨어진 팀도 열심히 경기해서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올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 롤챔스 스프링 3월30일 경기일정 /사진=OGN 방송 캡쳐
▲ 롤챔스 스프링 3월30일 경기일정 /사진=OGN 방송 캡쳐

롤챔스 스프링 정규시즌 남은 경기
3월 30일(목)
롱주 게이밍-콩두 몬스터
아프리카 프릭스-kt 롤스터
4월1일(토)
락스 타이거즈-삼성 갤럭시
MVP-SK텔레콤 T1
4월2일(일)
kt 롤스터-롱주 게이밍
진에어 그린윙스-bbq 올리버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2. 대전서 조폭들 시민 폭행해 철장행…"불안감 조장 사회적 해악 커"
  3. 대전 도안2-2지구 학하2초 2027년 9월·학하중 2028년 3월 개교 확정
  4.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5. 대전교육청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교원 "업무부담 해소 기대"… 2025년 변화되는 주요 교육 정책 발표
  1. "만학도 교육권 보장하라" 예지중·고 학생들 거리에 모여 농성, 대전교육감에게 의견 전달도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30일 수요일
  3. [사설] 카드 결제로 본 생활인구, 효과 있었나
  4.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5. 대전서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안은…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대전 내 영양교사 인원은 전체 학교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다. 심지어 2025년 대전 영양교사 모집인원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학교 내 영양교사의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교원 감축까지 추진하고 있어 학생 식생활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내 영양교사는 184명이다. 대전 전체 학교(특수학교 포함) 312곳 중 영양교사 배치는 유치원 1명, 초등 119명, 중등 23명, 고등 36..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10월 31일 저녁 대전 동구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멧돼지 떼 출몰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수색을 벌인 가운데, 당진에서 2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밤 9시 52분께 당진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오후 6시 45분께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대전소방이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곧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멧돼지 3∼5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