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장비 872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등 3곳에 기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사회계층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밀착 나눔 운동을 실시한다.
철도공단은 30일 컴퓨터, 노트북, 모니터, 인쇄기 등 총 872대의 전산장비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대전광역시협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공단에서 수리와 정비를 마친 전산장비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사)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으로 기증된다. 3개 기관은 기증품을 장애인, 저소득층 등 전산장비의 구입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탁 철도공단 정보관리처장은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은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자 공단에서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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