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전국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3.0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31개 공공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정부3.0 실적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aT는 해외지사를 포함해 11개반 55명으로 구성된 전사적 추진체계를 마련해 68건의 세부추진과제 발굴과 주기별 점검을 실시했다. 대국민 맞춤형 우수사례를 만들어 유공 대통령 표창, 정부 3.0 달인 선정, 정부3.0 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 받았다.
기정원은 상위 16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2014년부터 중소기업 R&D 전담기관으로 통합된 이후 중소기업 R&D지원 강화를 위해 맞춤서비스 발굴, 기관간 협업, 데이터 개방 등 정부3.0 분야별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술로드맵 데이터에서 도출된 유망기술을 실제로 개발 할 수 있도록 총 358개 중소기업에게 655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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