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6개월에 맞춰 단위학교의 청렴소통강사 70명을 양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렴소통강사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 역할을 하게 되고, 전문적인 청렴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청렴소통강사 연수를 29일부터 31일까지 충남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직급별로는 교장 38명, 교감ㆍ교사 10명, 교육과장 12명, 행정과장ㆍ사무관 10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가치인식을 확산시켜 공직사회의 청렴역량을 강화해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충남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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