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치킨 먹방을 진행했던 지난 17일 이후 열흘 만에 다시 나타난 것이다. BJ존장이 박 전 대통령 사저에 다시 나타난 이유는 삼성동 사저 주변 주민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알리기 위한 것.
▲ 유튜브 BJ존장 화면 캡처 |
실제로 BJ존장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피해 등교하는 모습과 학생들의 귀가를 돕는 자원봉사 주민들을 인터뷰하며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동영상에는 BJ존장의 방송에 항의하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마찰을 빚는 장면이 담겨있다. 경찰이 제지하며 큰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동영상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항의는 계속됐다.
BJ존장은 “경찰에게도 박사모에게도 처음으로 화가났다”며 이번 건(영상)은 제대로 편집을 해야 겠다“며 당일 촬영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
사진 : 유튜브 BJ존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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