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 발견 소식이 전해진 28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인근 미수습자 가족 임시 거처에서 허다윤양의 어머니 박은미(왼쪽)씨와 조은화양의 어머니 이금희씨가 오열하고 있다. /연합 |
해양수산부가 28일 오후 3시25분께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수부는 현재 현장에 인원을 급파,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유해는 세월호 인양을 위한 배수작업 중 유실방지망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가족들 속탄다 발표 빨리해라", "드디어 돌아왔구나 이제 따뜻한 봄날 편히 쉬기를", "수학여행 그만 끝내자",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등 간절함을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이와관련해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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