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해 두 기관을 통합해 이름을 정하고 ‘글로벌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ㆍ자녀 관계 향상, 미래설계, 사회성 발달, 심리치료, 상담 등 지속 가능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부모ㆍ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이 ‘다복한 가족’이라는 타이틀로 5월 말까지 교육한다. 현재 9가정이 교육에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미래설계 프로그램 ‘JOB아라 나의 꿈!’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요즘 다문화 가정은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족이 될까 하는 질문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잘하는 것일까.’ 이와 연관된 질문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은 잘되고 있는가’다.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부모 역할 교육과 자녀 진로 코칭 법, 자녀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부모ㆍ자녀 교육, 가족 소통 놀이, 힐링 특강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의 삶이 걱정보다는 기대했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시간이 되고 있다. 꿈꿔 왔던 일상의 실마리를 해결하는 마음의 변화는 물론이고 부모님과 자녀의 소통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이 기초임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 가족의 현재와 미래 세대를 양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번에 실시되는 다문화 다복한 가족을 위한 부모. 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되다.
세종=이형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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