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4월부터 교육 실시, 수강생 모집
국가공인 ‘수상구조사’ 자격증이 오는 5월 27일 첫 시험이 예정된 가운데 (사)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에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26일 (사)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에 따르면 수상 안전 전문가의 선발을 위한 국가공인 자격증인 ‘수상구조사’가 오는 5월 27일 첫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 시험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며, 대전 용운국제수영장 등 지정된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국민안전처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강도 높은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자격을 얻은 뒤에도 주기적으로 보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사)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는 국민안전처에서 수상구조사 교육기관으로 지정한 전국 21개 단체 중 대전지역의 한 단체로서, ‘수상구조사’ 자격 교육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운영은 4월 중순부터 주말 반으로 시작해 총 8일 간 이루어지며, 수강생 40명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받는다.
그 동안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수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의 예방과 대처를 위해 ‘인명구조요원’이라는 자격이 인정돼 왔으나, 이 자격은 발급 주체가 민간 기관이기에 단체마다 자격 부여 기준이 제각각이라는 점이 지적되어왔다.
배준성 (사)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사무총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요원을 배양하기 위해 수상구조사 자격이 만들어 졌다”며 “이 수상구조사 자격 교육을 통해 수난 사고에서의 적절한 구조 방법을 배워, 각종 수난 사고에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요원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구조사’ 자격 교육 및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1688-3936 또는 1670-3215)로 문의하면 된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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