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대전예술가의 집 2017 기획 공연 1회차 공연으로 국악릴레이콘서트 ‘청춘국악판’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대전의 젊은 국악 신예로 구성된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로 이뤄지는 릴레이 국악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은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인 차세대 아티스타(artiStar) 출신의 고수 강예진이 출연한다.
‘선율 위에 장단을 얹다’라는 제목으로 우리음악의 뼈대를 이루고 근간이 되는 장단을 반주적 성격이 아닌 연주의 개념으로 전문화해 고수와 장단을 위한 무대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산조합주 ▲소리북 산조 ▲거문고 신곡 ‘무영탑’ ▲ 피리 독주 ‘비상’ ▲가야금, 대금 신곡 ‘강마을’ ▲판소리 춘향가 中 ‘갈까부다’의 총 6곡으로 꾸며진다.
이 릴레이 콘서트는 전 회 무료로 진행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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