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25~26)엔 전국이 흐리고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사진=연합db |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말엔 포근한 낮 기온이 지속되면서 나들이 계획 잡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주말 내내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어 외출 계획은 다음으로 미루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인 토요일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날 남부지방엔 5~20㎜, 중부지방과 제주도엔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환절기로 인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날 기온은 ▲서울 4/13 ▲대전 5/11 ▲대구 5/12 ▲부산 7/13 ▲광주 6/12 ▲춘천 1/12 ▲청주 5/11 전주 6/12 ▲강릉 4/11 ▲제주 9/12 ▲울릉도·독도 3/8도를 보이겠습니다.
▲ 주말날씨 /사진=네이버 날씨 캡쳐 |
26일인 일요일엔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사이에 강원도·충북,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25~26일)동안 오후엔 일부 내륙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26일 기온은 ▲서울 3/12 ▲대전 3/12 ▲대구 5/12 ▲부산 7/14 ▲광주 5/13 ▲춘천 1/12 ▲청주 4/12 ▲전주 4/11 ▲강릉 4/10 ▲제주 7/12 ▲울릉도·독도 4/9도로 예상됩니다.
주말 간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쪽지역인 수도권·충남·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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