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23일 유등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우)을 비롯해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천수), 대전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박인숙),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 등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사업은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기관의 확대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외롭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4개 기관은 전 직원이 대전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가입해 ‘치매 걱정 없는 대전시 만들기’에 동참했다.
특히 대전광역치매센터 인지프로그램 보급사업 및 독거노인 두뇌지킴이 사업 등에 협조, 대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치매예방 및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및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밀착돼 있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치매예방 허브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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