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스테이지업’공모를 진행한다.
CJ문화재단은, 뮤지컬 ‘모비딕’, ‘여신님이 보고계셔’, ‘풍월주’, ‘균’, ‘아랑가’, 연극 ‘바람직한 청소년’, ‘소년B가 사는 집’ 등을 선정해 창작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8년째를 맞아 기획공연 제작 등 기존 사업의 창작자 지원 내용을 대폭 강화하며 ‘크리에이티브마인즈’에서 ‘스테이지업(STAGE UP)’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우선 공모에 있어 ‘신인 부문’과 ‘리마인즈(Re-minds) 부문’으로 확대했다.
‘신인 부문’은 한국 국적에, 국내외 상업 프로덕션에서의 창작 경험이 3회 이하인 작곡가ㆍ작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리마인즈(Re-minds) 부문’은 최소 한 명 이상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출신의 작가 또는 작곡가로 구성된 팀만이 참여 가능하다.
지원내용 또한 대폭 변화를 줬다.
선정자에게는 창작지원금 각 200만 원과 전문가 멘토링, 리딩 공연에 필요한 프로덕션 구성 등 기존 지원혜택 외에 우수작으로 뽑힐 경우 전문가 멘토링 등 작품개발 과정을 거쳐 본 공연 제작 지원까지 받게 된다.
최종 작품의 저작권, 판권 등 일체 권리는 창작자에게 귀속된다.
한편,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CJ아지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1차 심사는 자유 양식의 시놉시스, 대본 또는 트리트먼트, 악보, 음원 3곡 이상(AR 또는 MR 가능)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최종 심사는 9월 中 최종 대본과 음악을 통한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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