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 몰수’에 앞장서고 있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의 법 제정 약속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악의 부활을 막기위해 문재인 전대표가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몰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셨습니다.”라며 문 전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는 시진을 게재했다.
앞서 안 의원은 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에서 최순실 재산추적자임을 강조하며 “최순실 재산을 몰수하겠다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대선주자)한분이 최순실 재산 몰수차 독일에 갔다오던 그 다음 날 전화를 주셨다”며 “재산 몰수해야 되는데 특별법없이는 독일경찰하고 공조가 힘들다. 독일 말고도 헝가리,스위스, 오스트리아도 있는 것 같다 그랬더니 그분에 제게 약속을 했다. 그래서 그분을 지지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공청회'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표는 “가칭 ‘적폐청산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 국정농단과 직접 관련이 있는 부정수익을 조사해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부정재산을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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