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청춘마이크’발대식을 개최한다.
22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의, 2차 최종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충청권(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25개팀은 이날 발대식을 갖고 ‘문화가 있는 날’에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마술, 묘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는 거리공연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꿈을 키우는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선발된 팀은 한번 공연할 때마다 인원수에 따라 80만~200만원의 공연료를 받으며 연간 5회 공연할 수 있고, 공연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받는다.
한편,‘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이다. 관련 문화시설과 공연 정보는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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