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클라라하우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클래시칸 앙상블’을 초청해 살롱음악회를 연다.
2017년 클라라하우스 살롱음악회는 ‘클래시칸 앙상블’로 시작해 현악 4중주에 피아노를 더한 피아노 5중주 편성으로 음악사상 불멸의 걸작인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전곡을 연주한다.
탱고 거장 피아졸라의 ‘4계’ 가운데 ‘봄’은 피아노 5중주 편곡으로 흥겨움을 더하며, 슈만이 부인 클라라를 위해 바쳤던 연가, 피아노 4중주의 ‘안단테 칸타빌레’의 선율미는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형공연장이 아닌 단지 50명 청중을 위한 살롱에서 듣는 주옥같은 음악은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느끼는 진한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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