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청댐관리단, 지역주민과 함께 캠페인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정의택)은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충북 옥천읍 수북리 대청호 주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대청호 정화활동을 벌였다.
정화활동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전, 충남ㆍ북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민ㆍ관이 함께했다.
4월부터는 환경보전과 지역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옥천ㆍ보은군 주민과 함께 대청호 회남, 대정리와 추소리 지역 등에 산재한 쓰레기 수거작업도 벌일 계획이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대청호를 더욱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낚시와 행락 쓰레기 되가져가기, 하천변에서의 불법 투기 금지 등 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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