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사모 온라인 게시판 캡처 |
일부 회원들은 현재 서울지검으로 집결하자는 글을 올리면서 조사 중인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박사모 대표이자 탄기국 대변인 정광용 회장 역시 유튜브 생방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시간까지 ‘탄핵무효’를 외쳐줄 것을 당부했다.
박 전 대통령의 얼굴을 ‘용안’이라 부르며 “안색이 안좋으시다” “많이 부으셨네요” “이 수모를 언젠가 다 갚아 줍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온라인 여론전을 펼치자는 회원들의 글도 눈에 띤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9시24분경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 도착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검찰청사로 입장했다.
사진:박사모 온라인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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