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강원영서는 미세먼지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연합db |
21일인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지역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전엔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충북북부·경북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 울릉도·독도에 5㎜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이날엔 국내·외 미세먼지와 대기정체 영향으로 수도권·강원영서엔 미세먼지 ‘매우나쁨’, 충청권·호남권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후 들면서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흐린 날씨와 함께 바람이 동반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1일 오전기온은 ▲제주 8도 ▲부산·대구 7도 ▲광주·청주·강릉 6도 ▲서울·대전·전주 5도 ▲춘천 3도로 나타났습니다.
오후기온은 ▲부산 17도 ▲대구 16도 ▲대전·청주 13도 ▲서울·광주·전주·춘천 12도 ▲제주 11도를 보이겠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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