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시민들에게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볼 수 있는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작은마당에서 선보인다.
토요상설 공연은 전통문화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 관객인 청소년들은 물론 우리 전통예술을 접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에게도 인기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상반기 상설공연은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민속음악과 민속무용 등 전통음악의 전 장르를 망라함은 물론 관객들에게 국악이라는 장르를 생활 속에서 늘 접할 수 있도록 대중성과 현대성을 지닌 창작음악도 선보이며 국악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국악원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이 곁들여진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매주 토요일 3시에 다양한 전통문화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공연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작은마당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좌석권을 배부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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