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쳐 |
19일 KBS-TV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내 인생의 한 장면’에서 특전사 복무 때 사진을 소개하면서 “당시 제1공수여단 여단장이 전두환 장군, (12·12 쿠데타 때) 반란군의 가장 우두머리였는데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라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과도한 안보 콤플렉스” 발언까지 하며 문 전 대표를 몰아세웠는가 하면 이재명 성남시장 측에서도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전두환 표창’을 폐기하고 금남로의 땅을 밟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전두환 표창'은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 만난 꼴이다. 문재인 캠프는 '가짜 뉴스' 오리발 내밀다 자기 발등 찍은 격이다. 문재인 ‘그때그때 달라요’ 화법은 말 바꾸기의 백미이고 후안무치의 극치다. 하지만 특전사 문재인은 용감하고 훌륭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