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전시 신나는 주말학교 운영 스타트

  • 정치/행정
  • 대전

2017 대전시 신나는 주말학교 운영 스타트

  • 승인 2017-03-19 12:39
  • 신문게재 2017-03-20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대전체육회는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토요스포츠강사 249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의 이해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수업지도 방법, 스포츠 상해 및 안전 등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실시했다.<br />
▲ 대전체육회는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토요스포츠강사 249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의 이해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수업지도 방법, 스포츠 상해 및 안전 등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 스포츠체험, 두려움극복, 엘리트 육성”

대전시체육회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토요일에 학교와 기타 체육시설을 이용,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271개의 체육시설에서 8만여 명의 학생이 강습을 받게 된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 체력저하 학생, 두려움·내성적 학생 등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과 씩씩함, 체력증진 등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구, 배드민턴, 음악 줄넘기 등이며 맞춤식으로 운영된다.

대전은 17개 시·도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아 지원금도 대폭 향상됐다.

대전체육회는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토요스포츠강사 249명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의 이해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수업지도 방법, 스포츠 상해 및 안전 등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시행했다.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요즘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같은 청소년들의 사회적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고, 입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탓에 청소년 비만율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대통령실 세종 이전론 ‘환영’할 일이다
  2. 학생 2~3명뿐인 의대 강의실…"4월 되기 전에 학사 정상화 해야"
  3. 대전교육청, 2차년도 대전교육발전특구 계획 본격화
  4. [사설] 내년 의대 정원 동결, 의료계 화답해야
  5. 김동수 유성구의장,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1. 대전·충남 일대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훈련
  2.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3. 범죄피해 벗어나려 '유령 노숙'… 대전 여성 노숙인 관리·지원 절실
  4. 한미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11일 발사 예정… "최종 준비 마치고 대기 중"
  5. 건양대 대학원, 하옥후배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헤드라인 뉴스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정보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정보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의 신상정보가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경찰청 형사과는 고 김하늘 양 사건 피의자 A(48)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 등을 종합해 서부경찰서에서 피의자에 대한 얼굴·성명·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의 신상정보를 오는 12일 오전부터 4월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A씨는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시경 내 신상정보공개심의위가 개최돼 공개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한 바 있다. 사안의 위중..

[펫챠] 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상> 대전 장묘시설 부재로 불법매장 성행
[펫챠] 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상> 대전 장묘시설 부재로 불법매장 성행

우리나라 인구 5000만 명 중 반려인 1500만 명. 바야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이젠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수준을 넘어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추세다. 사람 밥값보다 비싼 유기농 사료에 한우를 먹이고 명품 옷에 전문 간식숍까지 호황이다. 이렇듯 살아있을 때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동물이지만, 사망했을 때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지기도 한다. 가까운 곳에 운영하는 전문장례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없다. 혐오시설이라는 인식과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영업허가 받기가..

`청약보다 매매`… 충청권 포함 지방 1년 새 29만여명 청약통장 해지
'청약보다 매매'… 충청권 포함 지방 1년 새 29만여명 청약통장 해지

#. 대전에 거주하는 손 모(34) 씨는 최근 청약통장을 해지했다. 그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지역에서 청약에서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이른바 마이너스피(마피)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매매가격보다 높아진 분양가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손 씨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는데, 도안신도시 등의 경우 비용 때문에 입주가 어렵고, 그 외 지역은 마피인 상황이라 기존 매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제는 청약통장이 필요가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로 청약통장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 ‘테러범 꼼짝마’ ‘테러범 꼼짝마’

  • ‘봄이 왔나봄’ ‘봄이 왔나봄’

  •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