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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체육회는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토요스포츠강사 249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의 이해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수업지도 방법, 스포츠 상해 및 안전 등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
대전시체육회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토요일에 학교와 기타 체육시설을 이용,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271개의 체육시설에서 8만여 명의 학생이 강습을 받게 된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 체력저하 학생, 두려움·내성적 학생 등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과 씩씩함, 체력증진 등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구, 배드민턴, 음악 줄넘기 등이며 맞춤식으로 운영된다.
대전은 17개 시·도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아 지원금도 대폭 향상됐다.
대전체육회는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토요스포츠강사 249명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의 이해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수업지도 방법, 스포츠 상해 및 안전 등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시행했다.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요즘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같은 청소년들의 사회적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고, 입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탓에 청소년 비만율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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