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창업인턴 선발… 6개월간 현장체험과 마케팅 사업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20일부터 ‘창업인턴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인턴 활동과 창업을 도와줄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창업인턴제는 250여 개의 창업벤처기업 풀을 구성하고 예비창업자와 기업간 매칭과정을 통해 50여명의 창업인턴을 선발운영한다.
창업인턴으로 선발되면 창업벤처기업에서 6개월간 다양한 현장체험과 함께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또 창업에 필요한 창업공간,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인턴이 대학 재학생이나 고등학교 또는 대학 졸업 후 7년 이내의 미취업자, 기업이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매출액 1억원 이상이며,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인턴제는 예비창업자가 창업벤처기업에서 인턴활동을 통해 창업노하우를 체득하는 창업플랫폼이다. 성공적인 창업의 길잡이 역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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