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국비 7억1600여만원 확보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 앞장
대전문화재단이 잇따라 국가공모사업에 선정, 유치하면서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달 초 소외계층문화순회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7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학교’프로그램도 선정됐다.
재단은 이로써 올 해 6건의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해 총 7억16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은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을 통해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유능력과 감수성을 기르고, 또래 및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토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2개 프로그램으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 공연감상교육과, 자체 진행되는 미술감상교육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기수 별 30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생 까지 가능하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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