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제10대 운영이사장에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 선출

  • 사람들
  • 뉴스

대전CBS 제10대 운영이사장에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 선출

  • 승인 2017-03-19 10:2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CBS(본부장 지영한) 제10대 운영이사장에 대전 하늘문감리교회 이기복 감독이 선출됐다.

대전CBS 운영이사회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제32차 정기운영이사회를 열고 제10대 운영이사장에 이기복 감독을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는 1부 예배로 대전CBS 이태헌 아나운서의 사회와 대전영락교회 김등모 목사의 개회기도, 대전CBS 유지이사회장 김창헌 이사의 성경봉독, 대전CBS 권사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한밭제일교회 담임목사이자 대전CBS 운영이사장인 이영환 목사가 ‘십자가의 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회의에서는 이영환 운영이사장의 사회로 지영한 대전CBS 본부장의 인사와 업무보고에 이어 신임 이사장 선출과 실행위원회 위원 선임안건을 상정해 차기 운영이사장으로 대전 하늘문 감리교회 이기복 감독을 선출했다.

신임 이기복 대전CBS 운영이사장은 목원대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 한남대 사회복지대학원, 미국 아주사퍼시픽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전CBS 운영이사장 이취임식(이임 이영환 목사, 취임 이기복 감독)은 오는 4월23일 오후 2시 대전 하늘문감리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CBS 운영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2018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대전CBS의 위상에 걸맞은 사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상반기 안으로 대전CBS 신사옥 건축위원회를 구성해 사옥 건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신임 이기복 이사장은 현재 목원대 목회교육원 이사장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연합회장, CTS 대전방송 이사장, 대전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 대전기독아카데미포럼 대표회장, 대전애중회(법조인모임) 지도목사, 대전지방경찰청 경목위원장,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운영이사장,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실행위원, 목원대 발전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목원대 신학대와 대학원 강사, 배재대 신학과 겸임교수, 한국해비타트 대전 초대 이사장, 동서신학포럼 이사장,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대전시 성시화본부 대표회장, 감리교 남부연회 부흥단장,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 기독교 대한감리회 본부 실행위원, 남부연회 감독, 목원대 발전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