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홍준표-김진태 설전에 “‘걔’ 한방에 9잡룡에서 1잠룡… 역시 ‘홍트럼프’ 원샷원킬”

▲ 신동욱 트위터 캡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7일 자유한국당 경선후보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자유한국당 경선후보 9명 등록, 풍요 속에 빈곤 격이고 잡룡은 넘치고 잠룡은 없는 꼴이다”라고 하면서 “홍준표는 군계일학이고 김진태는 태극기바람 일으킬지 아님 태극기바람에 날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언급하면서 김진태 의원보다는 홍준표 지사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다.

글을 게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신 총재는 또 다른 글을 올렸다. 홍 지사의 대구 서문시장 출마 선언과 관련 김진태 의원과의 충돌에 대해 “홍준표-김진태 설전 ‘걔는 내 상대가 아니다’ 역시 홍트럼프 원 샷 원 킬이다. 홍준표 ‘말펀치’ 강했고 날카로웠다. ‘걔’ 한방에 9잡룡에서 1잠룡으로 군계일학 마침표 찍었다. 보수의 문재인 킬러는 홍트럼프가 대세다. 지지율 두 자리 거뜬하다”라며 홍준표 지사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