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민석 사진=tvN '어쩌다 어른' 캡처 |
'민족대표 33인 폄훼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의 17일 ‘오늘의 운세’가 눈길을 끈다.
설민석은 1970년생으로 오늘 개띠의 운세는 ‘民困民窮格(민곤민궁격)으로 3년간 깊은 한해가 들어 온 국민들이 빈곤하고 곤궁에 처한 격이라. 너무나 바짝 마른 땅에서도 풀 씨가 올라오는 법이니 너무 낙심하지 말고 구원을 요청해야한다, 나 자신이 먼저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 급선무다. 여기에 70년생은 부부간의 어려운 문제점이 표출될 수 있다.
앞서 설민석은 민족대표 33인은 고급 요릿집인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을 했던 사실에 대해, "우리나라 최초의 룸살롱이 있었습니다. 태화관이라고. 대낮에 그리로 간 거야. 그리고 거기서 낮술을 막 먹습니다"라고 발언해 민족대표 33인의 후손들의 반발을 샀다.
결국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식사과를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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