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천안서 퇴직공제금 홍보캠페인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지사장 백종진)는 16일 새벽 천안불당파크푸르지오 1단지 건설현장을 찾아 400여명의 근로자에게 음료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퇴직공제제도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종합지원이동반이 동참해 개인별 퇴직공제금 적립현황과 생활안정 대부사업, 결혼ㆍ출산 보조금 등 복지제도를 함께 안내했다.
▲새벽에 건설근로자들에게 음료와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
공제회는 충청지역 51만 건설근로자에게 퇴직공제제도 등을 알리기 위해 새벽 인력시장과 대규모 건설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대전지사는 꾸준한 제도 안내와 건설현장 이행관리를 통해 2016년에 4467개 사업장으로부터 751억원(전년대비 5.6% 증가)을 걷어 건설근로자 8319명에게 206억원(전년대비 37.7% 증가)의 퇴직공제금을 지급했다.
백종진 지사장은 “캠페인은 더 많은 근로자에게 복지혜택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제회는 지속적으로 근로자 권익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근로자도 주기적으로 퇴직공제금을 확인하는 등 자기 권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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