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 제공.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7개 종목에 초 29명, 중 42명, 고 91명 등 모두 16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발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시작된 육상선발전에는 창, 포환, 원반던지기의 필드종목에 31명이 참가하고, 달리기(100m, 200m, 400m, 800m, 1500m), 멀리뛰기, 높이뛰기의 트랙종목에 55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발전이 개최되지 않는 보치아, 볼링, 수영 3종목 17명의 학생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가 확정됐다. 이들을 포함해 20일 이후 최종 참가가 확정된 10개 종목 130명은 충남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전문체육지도자의 지도 아래 집중강화 훈련을 실시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대비할 계획이다.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이 선발전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대회에서 금32, 은34, 동27개로 종합 2위를 달성했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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