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2라운드 1세트 경기에서 SKT T1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사진=OGN 방송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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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스프링 2라운드 SKT T1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1세트 경기는 SKT T1의 승리로 돌아갔다.
지난 1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SKT를 2:0으로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전승을 기록하던 SKT에게 유일한 1패를 선사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양 팀에 대한 경기에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SKT T1은 완벽한 경기운영을 통해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아냈다. SKT는 주전 멤버인 ‘후니’, ‘피넛’, ‘페이커’, ‘뱅’, ‘울프’가 전원 출격하면서 1세트에서 압도적인 킬 스코어와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피넛’ 한왕호는 리신을 플레이하면서 90% 이상의 킬에 관여했다. ‘피넛’은 각 라인을 풀어주면서 라인 전 구도를 유리하게 이끌면서 승리를 만들어 냈다.
아프리카는 불리한 상황을 풀어내기 위해 ‘마린’ 장경환이 백도어로 흔드는 플레이를 펼쳤으나 SKT은 개의치 않고 바론을 가져가면서 29분에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승리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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