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는 36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절반은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시는 이미 지난 1월에는 2006년 취약방재시설지구로 지정된 백천지구에 대한 착공에 나섰다.
또 연동면 응암리에서 부강면 부강리까지 사업비 189억을 투입해 하천정비 3.3km, 교량 재가설 1개소 등을 추진중이다.
2010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된 백천의 상류 산수지구는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부강면 산수리, 행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172억을 투입, 하천정비 2.5km, 교량 재가설 3개소 등의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지난해 곡교천 재해위험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백천 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정비해 세종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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